8일 오전 10시 20분 전라남·북도 기상특보
기상청이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전라남·북도 전역에 황사주의보를 내린 가운데 전남 동부권도 황사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기상대는 외출 시 피부노출을 줄이고, 노약자와 기관지 환자에게는 외출 삼가와 외출 후 각별한 위생관리 그리고 농축산물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2 m로 일겠다.
또한 일요일인 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비(강수확률 80 %)가 오겠다.
기상대는 다소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어 지역에 따라서는 8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10도, 낮 최고 기온은 16도에서 19도에, 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 오후에 2~3 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물결이 점차 높아지겠으니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