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동 한화석유사택, 420억원에 매각
소호동 한화석유사택, 420억원에 매각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4.06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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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동산물류회사 매입,노조.입주자 집단반발 예상

여수시 소호동 한화석유화학 사택이 미국기업을 대행한 국내의 부동산 물류전문 회사에 420억원상당금액에 매각 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그러나 사택매각에 따른 노동조합과 사택 직원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되지만 사택매각후 한화에 재임대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특히 노동조합도 조만간 있을 예정인 임금협상에 사택매각에 대한 입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택매각이 노사협상에 적지않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석유화학사택매각은 회사의 유동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택으로써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계약조건에 따르면 양도기간은 2년이며 향후 2년후 재임대할 경우 미국기업과 직접계약을 체결해야한다. 만약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퇴거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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