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 펼쳐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 펼쳐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3.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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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경, 27일부터 2개월 간
우리나라가 최근 마약밀수 중계지로 악용되고 있어 육 해경이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찰당국은 외국산 마약류(헤로인, 코카인, 양귀비, 대마 등)의 밀·반입량이 증가해 노동자 및 어민까지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2달 동안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의 중점대상은 ▲마약류와 그 원료의 밀조, 밀매 및 밀수 행위 ▲ 마약류의 소지 및 불법사용 행위 ▲유해화학물질 흡입 섭취 행위 ▲기타 마약류 취급자의 관계법령위반 행위 등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단속을 위해 전담반을 편성해 취약지역 및 선원 등에 대한 현장수사 및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전과자에 대한 집중 감시 및 동향 파악에 주력하는 등 마약류 사범 집중 추척 수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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