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 향한 지역민 의지 표출
희망찬 미래 향한 지역민 의지 표출
  • 남해안신문
  • 승인 2006.03.27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태호의 전국국민생활대축전 ⑤]
어느 대회를 막론하고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엠블렘·캐릭터·표어 등의 상징물을 제작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하기 마련이다.

여수시와 순천시를 비롯해 광양시, 목포시, 나주시, 보성군 등 전라남도 6개 시군에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우리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는 개막을 70일 앞둔 지난 2월 3일에 이미 상징물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해 말 진행된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문화행사 주관대행사 공개모집 때 기획안을 제출한 10개 업체의 작품 가운데 지난 1월 9일 전라남도와 여수시를 비롯해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 여수시생활체육협의회 등 대축전 관계자들이 가진 검토회의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의 작품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 선정한 것이다.

먼저 4종의 캐릭터에는 각각 화(HWA) 금(KUM) 수(SOO) 목(MOK)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각각 출렁이는 바다물결과 녹색 자연 위로 떠오르는 태양, 기름진 황금들판과 드넓은 대지의 풍요로움, 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의 희망, 천혜의 자연환경과 쾌적한 관광여건 등 녹색의 땅 전라남도와 2012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추진중인 여수시의 특성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발표된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공식 엠블럼에는 녹색의 땅 전남을 배경으로 펼쳐지게 될 생활체육의 역동성과 희망찬 미래를 향한 지역민들의 강한 의지가 표출되어 눈길을 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