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황호선)는 24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출근과 등교시간을 이용해 서교동 일원에서 국민생활 100일 계획 운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국민을 편안하게’라는 기치를 걸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찰은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 노인교통안전 지킴이, 지역주민 16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스쿨존 안전운행’ 등 각종 범죄예방에 대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력사건의 빈발로 인해 국민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생활 안전확보 100일 계획에 발맞추어 경찰서 전 기능이 혼연일체가 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자리였다.

서교사거리에서 출발, 서 시장과 서초등학교 정문까지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는 체험행사와 가두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과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통관련 부서는 사고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관내 초등학교를 선정, 체험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