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선장 진모씨(44세,경남 통영)등 9명이 탄 신화호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통영항을 출항해 백도근해에서 조업 중 이날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자체 응급조치 중 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사고 선박은 사고 발생 후 자체적으로 항해가 불가능하자 여수해경 상황실에 신고해 사고현장에 급파된 250톤급 경비정에 의해 무사히 예인된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 2일 밤 11시경 여수시 삼산면 백도 북동방 10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중인 어선 한척을 구조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현재까지 총 10척의 조난선박을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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