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시샘, 꽃샘추위
새봄시샘, 꽃샘추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3.1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파주의보 전국 영하권,건강유의

11일 밤부터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농작물과 시설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요망된다.

 여수기상대에 따르면 12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들어갈 정도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광주전남을 비롯한 여수지역도 강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번 꽃샘추위는 13일 아침을 절정으로 15일께나 되서 평년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12일 서해5도, 전라남도(여수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제외), 진도군, 대흑산도홍도, 전라북도(군산시, 김제시), 제주도(제주시, 남제주군), 울릉도독도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여수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영광군, 목포시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대관계자는 "갑작스런 추운날씨로 인한 건강과 농작물관리에 주의할것과 해안과 도서지방에서는 강한 바람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