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받은 땅 여수 향후 2~3년 중요”
“복 받은 땅 여수 향후 2~3년 중요”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3.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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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여수상의 회장 김광현 전 여수시장 선출
2일, 의원 30명 전원 투표 18표로 6표차로 당선
임기 3년의 제19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 산단표를 힘입은 전 여수시장 김 광현 전 여수시장(66.대창기계 대표)이 선출됐다.

2일 오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30명의 의원 전체가 투표해 치러진 회장선거에서 김 대표는 18표를 얻어 12표를 얻은데 그친 박 형길씨(62.대도종합건설)를 6표 차로 누르고 여수상의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회장에 당선된 김 대표는 “타 지역에 비해 복 받은 땅인 여수는 현재 여수국가산단의 각종 투자활성화로 향후 2~3년이 발전의 중요한 시기다”면서 “여수시장을 역임한 공직 경험을 살려 열심히 지역 발전을 위해 일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민들과 함께 성공을 시키는데 상공인들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간접 투표 방식으로 지난 24일 선출된 일반의원 25명과 특별의원 5명의 투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이 정표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 공장장, 위 재춘 여상제재 대표가, 감사는 심 장섭 제원산업 대표, 송 석근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공장장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의원은 문상봉 ((주)대광솔루션), 송영록 ((주)동양교통), 이수헌 (삼남석유화학(주)), 이규정 (여천NCC(주)), 백철우 ((유)여수보건공사), 이성현 (한국바스프(주)), 안형규 (제일모직(주)), 황치현 (여수시산림조합) 등 8명이 뽑혀 제 19대 집행부 13명이 확정됐다.

이날 선출된 새 집행부는 18대 집행부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6일부터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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