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 따지는 건물주 폭행한 30대 입건
노상방뇨 따지는 건물주 폭행한 30대 입건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2.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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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는 20일 저녁 11시 30분경 봉산동 모 가요주점 앞에서 노상방뇨를 나무라는 집주인을 폭행한 송모씨(39)를 폭력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송씨는 이날 술을 먹고 노상방뇨를 하다 ‘왜 남의 담에 오줌을 싸느냐’고 따지는 김모씨(75)의 얼굴을 수회 가격해 전치미상의 상처를 입히고 김씨의 보청기(시가2백만원 상당)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송씨는 이를 말리는 김씨의 부인 박모씨(68,여)의 어깨를 잡아 땅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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