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파출소 임미영 반장…간호사 출신, 경력 10년
응급환자구조·사회 취약계층 봉사활동 공로 인정
전남도내 소방서 구급대원 중 인명구조에 공이 큰 대원에게 주어지는 전남약사회에 수상하는 119상 수상자로 여수소방서 대원이 선정됐다.응급환자구조·사회 취약계층 봉사활동 공로 인정
1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여수소방서 구급대원 임미영(41)반장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전남약사회 119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반장은 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10년 구급대원 2기로 공채 돼 지금까지 응급환자 구조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벌린 공으로 선정됐다.
임반장은 "구급대원 누구나 다 고생하는데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명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여수소방서 임미영 반장 외 '제3회 전남약사회 119상'에 목포소방서 김길헌, 순천소방서 임미란 대원도 선정돼 18일 수상하게 된다.
한편 전남약사회는 지난 2003년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구조와 구급분야에서 모범 소방대원을 매년 선정해 '119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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