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난동과 경찰관 폭행 결국 ‘구속’
폭력, 난동과 경찰관 폭행 결국 ‘구속’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2.0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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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위로 입건된 현행범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또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에 폭력을 가해 구속수감하게 됐다.

여수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5분경 미평동 F마트 앞 노상에서 폭력혐의로 체포된 유모씨(29세)를 경찰에서 난동을 부리고 제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공기물 파손 및 공무집행방해)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7시 20분경 경찰조사결과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위해 유치장에 입감하는 과정에서 ‘죄인취급 한다’며 유치장내 목재 화장실 출입문과 간이 칸막이를 파손한 혐의다.

또한 유씨는 난동을 제지하는 경찰관 이모순경의 얼굴 부위를 손톱으로 1회 할퀴어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해 수사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유씨가 동종의 혐의로 범죄가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창을 신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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