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호 선장 조(76세, 경남 사천시)씨 등은 지난 1일 경남 사천시 신수항을 출항 조업 중 기상불량으로 5일 남면 안도 근해상에 투묘대기하다 6일 7시경 출항해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었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 선박은 사고해상에 눈과 함께 북서풍 9~11m/sec에 파고 2미터로 조 선장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경비정과 마을어선 등 5척이 투입돼 4시간 만에 남면 서고지항으로 예인 됐다. 또한 현재 엔진 수리 중에 있고 작업이 끝난 후 사천 신수포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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