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탄 3톤급 기관고장 선박 구조
70대 탄 3톤급 기관고장 선박 구조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2.06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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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7시 30경 남면 안도 이야포 근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해성호(2.79톤, 삼천포선적 연안복합)와 선장 조모씨와 선원 2명을 순찰정과 어선으로 무사히 구조·예인했다.

해성호 선장 조(76세, 경남 사천시)씨 등은 지난 1일 경남 사천시 신수항을 출항 조업 중 기상불량으로 5일 남면 안도 근해상에 투묘대기하다 6일 7시경 출항해 항해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었다.

해경에 따르면 표류 선박은 사고해상에 눈과 함께 북서풍 9~11m/sec에 파고 2미터로 조 선장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경비정과 마을어선 등 5척이 투입돼 4시간 만에 남면 서고지항으로 예인 됐다. 또한 현재 엔진 수리 중에 있고 작업이 끝난 후 사천 신수포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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