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의원 도지사 출마설 ‘잠재워’
주승용 의원 도지사 출마설 ‘잠재워’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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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 우리당 여수 을 당원협의회장 선출돼
기간당원대회 25일 열고 새임원진 선출·구성
   
▲ 새로운 열린우리당 여수 을 지역 당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주승용 국회의원이 당원대회에서 당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한 200여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다가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열린우리당 후보로 각종 여론매체를 통해 거론됐던 주승용 국회의원의 출마설이 잠재워졌다.

주 의원은 열린우리당 여수(을)지역 당원협의회장으로 선출돼 그간 도지사 출마설과 관련한 각종 소문을 정리했다.

당원협의회장은 선출된 날로부터 1년간 공직후보로 출마할 수 없다는 당헌에 의해 주 의원은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 의원은 당원협의회장으로 새롭게 구성된 당직자들과 함께 5월 지방선거 승리를 직접 진두지휘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리당 여수시(을) 당원협의회는 오후 2시 안산동 축협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간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장, 여성위원장(송재향), 청년위원장(김신) 및 읍·면·동별 운영위원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구성했다.

한편 중앙당이 각 지역 당원협의회를 국회의원 지역구에 따라 갑 을 두개의 위원회로 분리해 운영하도록 권고해 이번 임원진부터 갑 을로 분리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여수(갑) 지역은 2월 3일 기간당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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