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20분경 서교동 한 상가 2층 다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방 내에서 있던 각종 집기를 태우고 3,838천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다방 홀의 연탄보일러 연통이 지나가는 부분에 있던 응접세트에서 발화 된 것을 추정하고 자세한 발화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19일 오전 10시 15분경 돌산읍 우두리 J조선소에서 산소절단기로 폐선박을 해체하던 중 화재로 박모씨(44,미평동)가 안면부에 3도 화상을 입고 278천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조선조에서 폐선박 해체작업 중 산소절단기 불티가 옆에 있는 우레탄과 쓰레기 더미로 옮겨 붙어 작업하던 박 씨가 빠져나오다 3도 화상을 입고 전대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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