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박정훈 지회장 실형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박정훈 지회장 실형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1.1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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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선고 공판서 1명 실형, 6명 집행유예 판결
지난 10월말 11일 동안 공장 크레인 농성을 벌였던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비정규직지회 박정훈 지회장 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18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박 지회장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또 법원은 ▲박상옥 동부협의장 1년 6월, 집행유예 3년, ▲장종익 동부협 사무차장 1년 6월, 집행유예 3년, ▲김종완 수석부지회장 1년 6월, 집행유예 3년 등 나머지 3명의 조합원에게도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판결을 받고 나온 박정훈 지회장은 걱정하는 동지들에게 ‘확약서의 완전 이행’이라는 아직도 꺼지지 않은 투쟁의 불씨에 대한 승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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