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범 전 의원 자서전 육군 장병들에게 기증
신순범 전 의원 자서전 육군 장병들에게 기증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6.01.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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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ㄲ’ 법칙 꿈 깡 꾀 끼 끈에 도전하라’ 2천권 기증요청
신순범 전 의원의 ‘5가지 ‘ㄲ’ 법칙 꿈 깡 꾀 끼 끈에 도전하라’(모아북스) 자서전 2천권이 육군 장병들에게 기증된다.

신 전 의원이 지난해 2월말 출판한 자서전인 이 책은 라면장사에서 4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그것을 극복해가는 사연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을 읽은 66사단장 송영귀 소장과 55보병사단장 김태교 소장은 ‘의지는 고난보다 강하다’는 책 내용에 감동해 신 전의원에게 장병들 진중문고로 기증을 부탁 했다.

이에 신 의원은 각 사단의 장병들에게 무상으로 2천권 기증을 약속하고 현재 발송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요청에 대해 신 전의원은 “오늘날 젊은 세대, 특히 일선 장병 및 전투경찰들이 어려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이나 탈영 또는 총기난사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감정을 표출해 버린다”며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이들에게 삶의 의지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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