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9일 저녁 9시 55분경 신기동 M세탁소에서 7억대 사기피해를 입히고 2년 4개월 동안 지명수배를 받고 도피 행각을 벌여온 김모씨(35)를 검거했다. 김씨는 지난 2003년 9월 19일 여수경찰서로부터 3억 2천만원 등 5건 총 7억대의 사기피해를 입혀 지명수배를 받아오다 이날 검거됐다.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살인사건 탐문 수사 중 7억원대 사기행각을 벌린 지명수배범이 친동생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도피행각을 벌리던 중 검거장소에 자주 나타난다는 제보로 쇠고랑을 차게 됐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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