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소주방 일부가 소실되고 16분만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소방서 추산 1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새벽 시간대 3층 건물 지하에서 발생해 2층 만화방과 3층 S교회에서 주민 5명이 대피하는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의 발화지점을 건물 경계 연결 벽 부분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지만 발화원이 확인되지 않아 정밀 조사를 위해 여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