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구 45만 해양관광도시 부상
2025년 인구 45만 해양관광도시 부상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6.01.03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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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 이렇게 변한다 1

여수시가 지난해 12월 2025년 여수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여수시의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본계획안을 토대로 본지는 두 차례에 걸쳐 여수권역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2025년 여수시의 인구는 45만명 가량에 천혜의 해양 및 내륙관광자원을 이용한 국제적인 해양관광휴양의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결과는 여수시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여수도시기본계획안에 담겨 있다.

2025년 여수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하나의 광역도심축과 율촌과 소라를 중심으로 하는 두개의 지역중심축 그리고 돌산 화양 묘도를 중심으로 하는 3개의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이를 바탕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화양지구종합관광휴양단지, 여수오션리조트, 여수시티파크리조트가 조성되고 이 밖에도 신월동에 유원지가 들어서게 된다. 또 안심산이 온천지구로 개발되며 경도지구도 해양관광단지로 다시 추진된다.

여수 아쿠아 힐이 조성되고 하동지구와 우두리지구에 조선소단지가 건설된다. 무술목 지구에는 실버타운이 돌산 죽포에는 청소년시설이 만들어지고 또 27홀 규모의 sea-side 골프장이 돌산에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보전용지로 묶여 있는 성재, 월앙, 원상암 읍동 당내, 원호명, 화장지구가 주거용지로 바뀌게 된다.

또 현재 보전용지로 지정돼 있는 하동지구 178만8460㎡가 해면으로 현실화되고 유원지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남산유원지를 근린공원으로 변경한다.
또 화양지역의 나진 화동 세포와 화정지역의 백야 개도 낭도 돌산지역의 평사 죽포 금천 신기 작금 삼산지역의 거문도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도 변화가 된다.
여수~순천간 고속도로 건설로 시가지 우회도로의 기능이 확보되면서 외지로부터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특히 전주?광양간고속도로~율촌~소라~죽림?관기~화양을 잇는 32.8km의 도로가 개설된다.

또 광양만권 순환교통체계가 완성되면서 율촌산단~여수국가산단~묘도~광양제철~광양항을 잇는 38.3km의 도로가 개설돼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 율촌신시가지~율촌산단~광양항~신대지구를 잇는 도로 개설로 지역간 공간적 시간적 거리가 줄어 들게 된다.

화양?고흥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8.5km의 해안변 도로가 신설되고 돌산과 남면을 잇는 4개의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또 화양지역의 교통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4개의 노선이 확장되고 기타 시가지내 도로기능 승격 및 선형이 정비된다.

이밖에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웅천~박람회장간 6.2km의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된다. 여서동 일원의 보조간선도로는 간선도로로 승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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