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지역친화 앞장
한국바스프, 지역친화 앞장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1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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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005지역기여우수기업 선정
다양한 봉사, 지역인재할당제 등 긍정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이 올해 지역친화기업에 가장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경실련은 22일 2005지역기여우수기업상 수상대상기업으로 한국바스프(주)여수공장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2003년부터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한 18개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여수지역내 기업을 평가해 매년 지역사회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기여우수기업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상은 여수시 등록제조업체 가운데 자본금 20억 이상, 종업원 2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기부, 지역경제, 지역고용, 환경 및 안전, 사회봉사 분야 등 5개 분야의 활동 실적을 18개 세부지표를 통해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은 본사가 여수에 위치하고 있고? 160명으로 구성된 늘사랑봉사대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회사차원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꾸준한 지역사회기부활동과 장학기금의 기탁, 지역내에서의 물품구매 및 환경안전설비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 지역인재할당제를 통한 지역인재고용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와 기업간의 오해와 갈등을 불식시키고 이해와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과 기업간의 합리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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