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2005년 사업평가 가져
체육회, 2005년 사업평가 가져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12.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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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유치 등 시 위상 높여
2008년 전국체전 여수유치 확정 등 여느 해보다 큰 사업성과를 거뒀던 체육회가 올해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수시 체육회는 지난 9일 체육회 임원과 각 기관 단체장,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원로 체육인, 우수지도 감독, 코치, 우수선수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체육회 조대상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업무결산보고를 통해 “그동안 시체육회에서 각종 전국대회와 지원사업을 비롯해 제44회 전남도민체전 종합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며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해서 체육인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임 조대성 상임부회장 체제로 출발한 여수시 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전 3연패 달성을 시작으로 2008년 전국체전 여수유치, 2008년 아시아정구선수권 대회 유치 등 여느 해보다 큰 결과물을 거둬들이며 여수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체육회 이사는 “체육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는 물론 지역사회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뜻깊은 한 해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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