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친환경농산물 재배 증가 추세
여수, 친환경농산물 재배 증가 추세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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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농약재배 등 33ha 달해
최근 식탁의 웰빙바람이 불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여수시 관내에도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출장소에 따르면 올해 여수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규모는 33ha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16일 현재 무농약재배는 32개 농가에서 6.3ha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고 저농약재배 농가는 67개 농가가 참여해 27.1ha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는 생산과정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등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는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문인증기관이 종합심사하여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유기농산물, 전환기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저농약농산물 등 4단계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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