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예리고의 집' 새 둥지 틀어
노인복지시설 '예리고의 집' 새 둥지 틀어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12.20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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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준공식 갖고 입주
   
무의탁 노인 복지시설 ‘예리고의 집’이 새 둥지를 틀고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6월 신축공사를 시작했던 예리고의 집이 6개월여만에 공사를 마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의 공동주관하에 전국적으로 실시한 소규모 시설 신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여수에서는 제일모직 여수공장의 도움으로 예리고의 집이 선정됐다.

2층규모로 신축된 예리고의 집은 최신 욕조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덕충동에 위치한 예리고의 집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수용시설로 현재 9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예리고의 집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생겨 시설을 이용하는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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