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여수시지부(지부장 백종열)는 체계적인 경영관리 지도로 농업경영 능력을 뒷받침하고 농업인의 기술, 유통, 경영상 애로사항을 현장컨설팅을 통한 직접적인 경영지원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내농협(여수,여천,화양,삼일,소라,율촌)과 협력하여 농업인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 컨설팅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농업전문가들과 관내 지역농협 지도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겪는 영농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재배기술, 경영관리, 시설자금지원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5년 농협 현장컨설팅은 총 68회 실시했으며, 품목별로는 미곡5건, 채소22건, 과수3건, 화훼 20건, 기타작물 18건으로 품질향상 및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여,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한편 농협여수시지부는 작목반을 대상으로 하여 현장영농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쟁력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컨설팅 지원단을 강화하여 보다 효과적인 컨설팅을 실시 ․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