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파업사태 일단락
남해화학 파업사태 일단락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12.19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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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 이행과 임금 3.5% 인상 합의
전면 파업사태로 치달았던 남해화학 노조 사태가 12일만에 일단락됐다.

남해화학 노조는 19일 “사측과 단체협약 이행과 임금 3.5% 인상 등에 잠정 합의한 데 이어 19일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에서 76.4%의 찬성으로 이를 가결해 파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남해화학 노사는 이날 ‘단체협약 합의 이행 및 임금 3.5% 인상’등의 합의서에 서명한 뒤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남해화학 노조는 지난 7일 ▲농협중앙회로 넘긴 자회사 ‘NA글로벌’의 비료 해상 및 육상운송권 등 회수 ▲신규 미래산업 진출 ▲단협 합의 사항인 장기근속자에 대한 기념품 지급과 창립기념일 체육대회비 지급을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들어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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