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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매일] 여수시도서관 장기 미회수 도서 골머리
[호남매일] 여수시도서관 장기 미회수 도서 골머리
  • 남해안신문
  • 승인 2005.12.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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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서관이 오랫동안 반납되지 않는 장기 미회수 도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장기 미 회수도서는 총 1천418권에 이른다.

미회수 도서는 지난 2002년 이전 237권에서 2003년 117권, 2004년 130권에서 올해는 934권으로 갈수록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장기 미회수 도서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은 이용자들이 책 반납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의식 부재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시가 장기 미회수 도서 발생시 전화나 우편, 휴대폰 문자서비스 등을 이용해 독려하고 있지만 이용자가 이사 등의 이유로 반납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책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시 도서관은 도서관운영조례에 따라 3회 이상 반환독촉 후 반환되지 않을 경우 목록을 작성해 내부 결재후 보존서고로 이관후 조치하고 있다.
그러나 결손처리 대상 기간과 절차에 대한 명문규정이 없어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 미반환 도서의 경우 결손처리기관과 절차 등을 위한 규정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여수시 현암도서관 관계자는 “장기 미회수 도서의 원인은 이용자들의 의식 부재”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반환을 촉구하고 있지만 고질적인 연체자의 경우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 상태다”고 말했다.

/여수=김종호 기자 ks2026@honammae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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