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매일] 2012세계박람회 유치 ‘3파전’
[호남매일] 2012세계박람회 유치 ‘3파전’
  • 남해안신문
  • 승인 2005.1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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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폴란드·모로코 격돌 예상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놓고 여수시와 폴란드, 모로코 등이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38회 BIE총회 결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의사를 표명한 곳은 여수시와 폴란드 브로쯔와프, 모로코 탕헤르 등이다.

이탈리아 드리에뜨떼와 그리스 데살로니카 등 2곳도 내년 3월 개최 의사 표명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BIE측에 전달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개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그리스의 경우 지난해 올림픽 개최 효과가 기대에 못미쳐 엑스포 등 또 다른 국제행사를 개최할지 여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012년 세계박람회는 여수시와 폴란드, 모로코 등 치열한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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