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신도심 지구인 여서동에는
지난 주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찜질방이
문을 열었으나
주차시설은 고작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인근 도로변에
불법 주차 차량이 줄지어 서면서
차량 소통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까지
찜질방 이용객들의 차량이 밀려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수시가 문제의 찜질방이
건축법 상 문제가 없다고만 밝히고 있다며
주변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소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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