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제의 각 행사 명칭을 바꾸고, 예산도 지금의 3배 이상을
편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늘(25일) 열린 거북선축제 활성화 회의에서
강준혁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장은 진남제의 세부행사의 명칭이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가장행렬과 해상퍼레이드 등의 명칭을
'축제길놀이’와 ‘좌수영해상축제’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거북선축제 3억 6천만원의 예산은 축제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행사가 제대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현재 예산의 3배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거북선축제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바다와 음식을 주제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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