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수공항 탈바꿈
[kbs] 여수공항 탈바꿈
  • 남해안신문
  • 승인 2005.11.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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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의 관문인 여수공항이 개항 33년만에 새롭게 탈바꿈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2단계 확장공사가 시작됩니다. 보도에 임병수기잡니다.

11년 동안 진행된 1단계 확장공사를 마친 여수공항의 모습입니다.

활주로 길이는 기존보다 550미터 늘어났고 계류장은 3배, 여객터미널은 9배 커졌습니다.

이에따라 중형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해졌고 여객수용 능력도 연간 27만 명에서 25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인터뷰(규모 커졌고 시설이 몰라보게 좋아져)

건설교통부는 여수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국도 17호선, 우회도로 건설 등 박차)

30만 인구가 살고있지만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 여수, 이 때문에 항공편은 전국 일일생활권을 가능케하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입니다.

여기에 계속 증가하는 물류수송 수요와 세계박람회 등 국내외 크고작은 행사는 여수공항 확장이 앞으로도 더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여수공항과 조만간 문을 열 무안공항이 전남의 발전축과 동서 관문으로 갖는 의미가 크다고 보고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히고있습니다.

일단 여수공항의 경우 2012세계박람회를 대비해 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천억을 틀여 활주로를 2800미터로 7백미터 늘리는 2단계 확장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합니다. KBS NEWS 임병숩니다.

임병수 입력 시간 : 2005.1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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