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여수지구당 내 초미의 관심사였던 갑 운영위원장이 선정됐다.

민주당은 17일 오전 11시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여수 갑 운영위원장에 송대수 도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민주당은 16일 당 조직강회특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운영위원장 미선정 85개 지역 중 23개 지역에 대한 운영위원장을 선정했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여수갑과 함께 운영위원장이 미선정 됐던 보성은 이번 중앙위원회에서도 선정되지 않았다.

갑 운영위원장에 선정된 송대수 도의원은 “지난 총선 이후 맥 빠져 있던 갑 지역을 먼저 추슬르겠다”며 “지역민들에게 갑 지역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이 꼭 승리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