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건설노조는 이 문건을 작성해 시행한 산단업체들이 자신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근거없는 괴문서라고까지 주장하는만큼 상황을 지켜본 뒤 구체적인 문건의 출처와 입수경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현재 산단업체들에게 이 문건의 실체를 인정하고 사과한 뒤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문건을 작성해 시행한 것으로 지목된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는 '클럽 프로젝트'라는 노조무력화 작업을 추진한 사실도 문건을 작성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병수 입력 시간 : 2005.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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