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민사회도/통합찬성
[kbs] 시민사회도/통합찬성
  • 남해안신문
  • 승인 2005.11.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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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계와 학계가 주도해온 광양만권 도시통합 논의에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통합의 당위성에는 대부분 찬성해 논의가 진전될 경우 통합논의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창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시 통합론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시민사회가 도시통합 논의에 동참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지역민들이 통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더이상 이를 모른체 할 순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여수시민협은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3개시 우선통합을 주장하고, 2007년을 목표로 한 로드맵까지 제시하며 통합의 불가피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강조했습니다.

##3시통합 하고 다른 시.군 고려

여수시청의 소극적인 반대와는 입장이 다른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광양참여연대도 3시통합이 가장 현실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동.남해를 포함한 권역확대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당사자인 하동.남해는 정서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쪽에 기울었습니다.

##정서적 이질감이 커 어렵다 다만 비젼이

반면 구례와 고흥은 통합 광역시에서 배제돼선 안된다는 여론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포함안되면 몰락이라고 할 정도로...

시민사회 의견은 지역발전을 위해 통합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 앞으로 더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좁혀졌습니다.

##시민사회에 통합론 의제를 던졌다.

참여 시민단체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지역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시민사회가 무리없이 통합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경제계와 학계 주도로 진행돼 온 통합논의가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창환입니다.

지창환 입력 시간 : 2005.11.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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