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한국의술을 배운다
이라크, 한국의술을 배운다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11.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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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의사 20여명 2일 입국 … 6개월간 연수
   
국내서 처음으로 이라크 의사 20명이 지난 2일 한국을 방문해 의료연수에 들어갔다.

이들은 서울대병원과 연세대의료원, 원광대병원, 가돌릭 중앙의료원, 가천의대 길병원 등 5개 의료 기관에서 6개월간 임상실습과 이론교육, 의료장비 조작기술 습득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이라크 의료진 연수는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이라크의 시아파 수니파 고위 성직자들을 포함한 이라크 종교지도자들이 이라크의 평화재건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해 이뤄졌다.

김성곤 의원은 “군대를 파병한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특히 이라크의 평화재건은 물론 이라크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안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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