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전달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허준영 경찰청장이 음식물 반입을 사실상 허락해
생수 등이 크레인 농성장 앞까지 도달했지만
회사쪽이 물병 변경 등 갖가지 조건을 달아
농성중인 노동자들에까지 최종적으로 전해지지 못했습니다.
노동자 가족들과 민주노동당 심상정 원내 부대표 등 의원들은
어젯 밤 11시 30분까지도 음식물 반입을 위해 현대하이스코 앞에서
전력을 다했습니다.
고영호 :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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