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은 교통수단의 제약이 큰 충남 대산 산단보다는 선박과 철도등, 다소 여유가 있지만 여수와 광양에서 운행중인 천여대의 컨테이너 차량가운데 25%가 노조원 차량인 것으로 파악돼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LG화학과 한화,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트럭을 통한 물류수송이 큰 비중을 차지해 비노조원 차량 확보에 나서면서 수출 일정 조절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광양만권 입주업체들의 수출 타격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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