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한 대지의 울림을 들려주는 러시아 최고 볼쇼이 합창단과 러시아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발랄라이카 오케스트라가 함께 펼치는 이번 공연은 호소력 짙은 러시아 슬라브 음악과 우리 민족의 정서가 어우러져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볼쇼이합창단은 1928년 합창음악의 거장인 알렉산드르 스베쉬니코프가 창단해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홀을 비롯한 로마의 콜로세움 극장 등 60여개 국가, 130여개 도시에서 공연해 세계 음악팬을 매료시키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형주 : jedirush@cbs.co.kr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