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하기로 해
범 국가적인 차원의 유치활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영 기자의 보도.
여수세계박람회 중앙유치위원회가
드디어 출범합니다.
해양수산부 엑스포 기획단은
다음달에 인선기준을 정하고,
연말까지 위촉작업을 한 뒤,
새해 벽두에 창립총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엑스포 기획단 유은원 사무관입니다.
(인서트 : )
해수부는 당초 내년 7월 쯤에나
중앙유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었지만,
세계박람회 사무국의 실사가 1년 앞당겨 져
유치위 구성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유치위원회는 정관계, 재계, 학계 등에서
박람회 유치활동을 펼칠 역량있는 인사들로 구성됩니다.
중앙유치위원회가 출범하면,
기반시설 확충 예산 확보가 용이해지고,
99개 회원국을 상대로 한 유치활동도
본격화됩니다.
또한 중앙유치위원회가 출범하면,
국회의 지원특별위원회나 정부지원위원회 등의
지원기구도 조기에 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 연말에 열리는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김효영 : h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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