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10월 가을과 축제로...
광양, 10월 가을과 축제로...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5.10.04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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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숯불구이축제, 시민의 날, 전어축제 가을 만끽
옛 향토음식, 멀티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저
‘철과 항만의 도시’ 광양시가 가을을 맞아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어 가고 있다.

광양읍 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숯불구이축제’를 시작으로 ‘제11회 광양시민의 날’행사와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제7회 전어축제’가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오는 6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광양숯불구이축제는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3만여 평의 코스모스 밭과 섶 다리, 징검다리, 물레방아, 분수대 등이 옛 향수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철강과 항만의 도시 광양만 대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광양시민의 날 행사는 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연하는 ‘광양사랑 슈퍼 콘서트’와 국내 최대의 레이저 쇼가 가을밤을 빛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15일부터 망덕포구에서 이틀 동안 열리는 광양전어축제에서는 전어잡이 노래 시연, 중국 하남성 기예단 공연, 불꽃놀와 둘째 날에는 전어 썰기, 대학 동아리 공연, KBC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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