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동 보상실태조사 착수
중흥동 보상실태조사 착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5.09.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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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941세대, 토지 109천평, 건물 1,948동 대상
시 2개반 13명 실태조사반 구성, 내년까지 보상금 지급
여수산단 주변마을 전체 이주사업의 50%를 차지하는 중흥동 지역 보상을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해 주변마을 이주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중흥동지역 실태조사는 2002년 8월 17일(익산청고시일)기준 보상물건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조사에 착수해 내년 2월말까지 완료된다.

여수시는 이를 위해 2개반 13명으로 실태조사반(총괄 김병곤 보상과장)을 구성해 941세대를 대상으로 ▲토지 363천㎡(109천평) ▲건물 1,948동 ▲수목 27천본 ▲분묘 450기 ▲간접보상 1,753건등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을 거쳐 2006년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수국가산단연관단지 이주사업이 이처럼 활기를 띠게 된 것은 주민이주사업에 소요될 전체 사업비 4,789억원중 여수산단 입주업체 42개사 부담금 120억원이 확보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월하·평여 주민은 현재 장성지구로 이주하고 있으며 두암, 적량지역 은 11월중 화장지구 택지로 모두 이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2008년까지는 이주사업이 완전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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