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남도관광' 세계에 알린다
부산서 '남도관광' 세계에 알린다
  • 정송호 기자
  • 승인 2005.09.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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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8일부터 4일동안 ‘2005부산국제관광전’ 참가
풍성한 가을축제·청정 특산물홍보…국내외 관광전 적극참가
전남도가 ‘2005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자원 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APEC 참가국을 포함한 세계 30여 개국과 국내외 170여 관광 관련 기관·업체·단체가 하는 ‘2005부산국제관광전’은 부산시 해운대구에 소재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1층에서 열린다.

이관광전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고 코트파(KOTFA)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가 공동 주최한다.

도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관광홍보관 설칟운영을 통해 남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풍성한 가을지역축제, 청정 특산물을 국내·외 관광업 종사들에게 홍보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맛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제12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캄 행사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친환경 농업과 생명의 지혜’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등 지역축제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인 고흥 유자차 세트, 무안 연차, 해남 청국장 환 등 21종의 지역특산물도 전시 홍보와 시식을 통해 남도 청정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등을 소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울산 전국체전 등 국내외 관광전에 적극 참여해 관광전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관광전에 350개 홍보관이 설치․운영되고 50만 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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