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활동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서예 작품전이 선보인다.

향토작가 만남전과 가훈전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서협 전라남도지부(지부장 박정명) 주최로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서협 회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초대작가 및 각종 공모전 수상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되며 날로 쇠퇴해 가는 가풍을 바로 세우고자 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가훈전이 함께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전시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훈써주기 행사를 함께 가질 계획이다.

한편 서협 전라남도 지부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5천여점의 가훈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