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아파트, 부도설로 곤혹
A아파트, 부도설로 곤혹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7.18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대계약 만료 후 보증금 제때 지급못해
임대계약 기간 만료 후에도 임대보증금을 받지 못한 봉계동 A아파트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 박모씨는 “7월 13일자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임대보증금을 기간내에 못해 준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회사측의 조속한 반환을 요구했다.

최근 들어 이 아파트에만 이 같은 민원사례가 30여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실제 만기가 완료돼 보증금을 받지 못한 세대는 5세대 정도이고 계약기간 도중 갑작스레 나가게 된 세대가 70여세대로 갑작스레 신청이 밀리다 보니 곧바로 해결하지 못했다”며 “현재 대부분 해결됐고, 오는 8월 중순정도까지는 모두 마무리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수지역 유력인사가 퍼뜨린 악성루머로 계약해지건이 속출했으나 경영악화나 부도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타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중이고 곧 준공이 이뤄지는 회사를 두고 부도설이니 하는 루머가 나도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