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임단협 본격화…시, 원만한 타결 유도
여수지역 산업체의 올해 임금 인상율이 4.5%로 집계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관내 모든 산업체에서 금년도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을 기준으로 GS칼텍스(4.1%), LG화학(5.9%) 평균임금 인상율 4.5%로 임금협약이 타결된 것으로 전했다.
또 임금협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72개 업체가운데 GS칼텍스, LG화학, 금호석유,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 대림산업석유화학, 대림산업플라스틱사업부, 대화도시가스 등 17개 업체가 협의점을 찾아, 타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16개 업체는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39개 업체는 교섭전 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체협약이 진행되고 있는 41개 업체가운데 금호폴리켐, 호남석유화학, 금호미쓰이, 한화석유화학, LG화학, 대림산업플라스틱 등 19개 업체에서 협상이 타결됐으며, 8개 업체는 진행중 14개 업체는 교섭전인 것으로 나타나 46.3%의 타결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원만히 타결해 관내 모든 산업체에서 파업 없는 신노사문화가 정착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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