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희망 그리고 공동체
땀, 희망 그리고 공동체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6.2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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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근로자 한마당 축제 24일 거북공원서
‘아빠 힘내세요’ 편지공모전 1만2000학생 참여 성황
   
▲ 근로자 한마음 축제가 오는 24일 거북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요제 예선전 모습.
여수지역 노사와 지역민들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질 근로자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근로자 한마음 축제는 지난 12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오는 24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땀, 희망, 그리고 공동체’라는 주제로 마련한 축제는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사와 지역민들이 한뜻이 되어 지역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근로자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아이가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글 공모, 여수산단 확장단지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 근로자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빠 힘내세요’ 편지글 공모전은 여수지역 초?중학생들 1만 20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와 가족애를 나누었다.

또한 여수산단 확장연관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과 일자리 창출 위한 토론회도 24일 오후2시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근로자 축제 본행사인 가요제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거북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김경호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노사간 노노간 가족간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망마경기장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 근로자한마음 족구대회는 5백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1부 우승은 어울팀이 차지했고, 2부 우승은 금호ER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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