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고흥을 잇는 11개 연륙,연도교가 향후 교통량을 감안할때 확장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습니다.
동아대학교 관광레저연구소가 실시한 남해안 해양관광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여수-고흥간 연륙 연도교가 완공될 경우 양방향 통행차량을 하루 최고 6만2천대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 중인 교량 모두가 폭 15미터인 왕복 2차로로 앞으로 화양지구 개발사업과 고흥 우주센터 건설이 완료될 경우 이 일대 교통대란이 불가피해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라도 최소 왕복 4차로로 확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총 사업비 1조2천2백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까지 완공되는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모두 11개 교량으로 지난 2월 백야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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