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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계속된다. 쭉~”
“봉사는 계속된다. 쭉~”
  • 박태환 기자
  • 승인 2005.06.01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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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봉사대, 지역봉사대와 연합봉사활동
지난달 27일 화정면 개도 화산부락서
   
▲ 한화그룹봉사대와 지역봉사대가 연합한 연합봉사대가 화정면 개도 화산부락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주)한화석유화학(공장장 조세영)과 (주)한화 여수공장(공장장 이종수) 사회봉사단이 지역내 봉사단체들과 ‘연합봉사단’을 꾸려 봉사활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한화그룹 봉사대와 여수해경 봉사대, 여수시직능봉사대, 여수시노인복지관, 여수시민자활후견기관 등 90여명이 참여한 ‘연합봉사대’가 화정면 개도 화산부락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손에는 허름한 집을 고쳐주기 위한 장판이며 도배지에서부터 고장 난 라디오를 새것으로 만들어 줄 연장들이 가득했다.

이들 봉사대를 마을에 도착하자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두 손 가득 고장난 라디오며 TV를 한 가득 짊어지고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보일러나 TV가 고장나도 손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방치해 두었던 가전제품들이 하나 둘 전문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새것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허리 무릎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했던 할아버지나 파마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할머니도 오늘은 마냥 기분이 좋다. 봉사대를 잡고 해달라고만 하면 모든 것이 도깨비 방망이 처럼 ‘뚝딱 뚝딱’ 해결되니 말이다.

이날 봉사대를 찾은 화산부락 주민들은 “그동안 허리가 아파도 라디오가 고장이 나도 치료를 받거나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봉사대가 찾아와 십년 묵은 체증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연신 봉사대 칭찬에 입이 마르지 않았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이 2002년 ‘밝은 세상 만들기’를 기치로 추진해온 봉사활동을 지역 봉사대와 함께 지역민이 직접 필요한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화그룹은 각 계열사별 봉사대의 개별적인 봉사활동 외에 여수지역 계열사 봉사대 연대한 ‘한화가족 한마음 낙도봉사’를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 남면 함구미를 시작으로 2003년에는 초도, 2004년에는 화정면 백야도와 화양면 감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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