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천이 화폭에서 다시 태어난다
연등천이 화폭에서 다시 태어난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6.0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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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민미협, 연등천 소재 ‘아름다운 여수전’
환경 소중함 알리는 계기되길

   
▲ 김선수의 연등천연가
여수지역 유일의 도심하천인 연등천이 화폭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연등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낸 <아름다운 여수展>이 ‘연등천 연가'를 주제로 오는 6일(월)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미술작가 김선수(연등천 연가)를 비롯 장창익 선호남 윤석우 지주란 박진희 서민영 박경남 김태완 서이평 김은주 안철수 이승진 이은이 서봉희 심경숙 이은아 박종선 정채열 19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등천의 자연환경과 연등천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여러 작가들이 화폭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작가와 지역민들이 함께 ‘연등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심도깊게 생각해 보고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여수민미협 관계자는 “ 이번 전시를 통해 연등천의 다양한 모습들을 알려냄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연등천을 살리고자 하는 시민의식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민미협은 다양한 내용의 “아름다운 여수전”을 기획해 사이버 전시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공간을 통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체험학습 및 감상학습의 장을 마련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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