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싱그런 녹차 도시로
여수를 싱그런 녹차 도시로
  • 강성훈 기자
  • 승인 2005.04.12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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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다원 조성 계획, 대규모 지원 추진

녹차가 여수지역의 또다른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녹차재배 지원규모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올해 6만평의 신규다원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시청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업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올해 녹차재배 지원사업비로 6천만원을 확보한 여수시는 녹차 종자 구입 등 녹차 다원조성 경비를 희망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15일까지 시청이나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공무원의 현지조사를 거쳐 5월중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녹차는 따뜻한 해안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동백나무와 함께 차나무과에 속하는 식물로서 해양성 기후대에 속하는 여수지역은 연평균 강수량이 1,400mm이고, 연평균기온도 14℃에 달해 녹차재배의 적지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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