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원장(사진왼쪽) 박경숙원장

지역의 노인복지문제와 청소년 문제에 대해 현장 중심의 연구활동을 해 온 어린이집 원장이 화제다. 나진어린이집 박경숙원장과 미평어린이집 박소영원장이 화제의 주인공.

박소영원장은 한려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치매노인의 치료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예방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원장은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부담과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욕구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치매노인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는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서비스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가족간의 잦은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쌓일 수 있는 불필요한 감정을 덜어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박경숙 원장도 ‘청소년 자원봉사자 관리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라는 주제의 석사학위논문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원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은 단순히 도움 행위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차원에서 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청소년 개개인으로부터 자원봉사자 활용기관 및 육성지원 기관,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강성훈 기자